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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관련

20230901 금 말씀묵상, 사무엘상 10장 26절-27절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 장영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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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0장 

26절)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27절) 어떤 불량배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사울을 왕으로 세울때, 사람들이 크게 기뻐하며 '왕만세'를 외쳤는데요.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백성들도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지요.

 

어떤 사람들은 특별히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되어 사울을 도우러 함께 갔습니다.

새롭게 나라를 세우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인 것이지요.

사울에게는 이런 사람들이 많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겠냐'라고 멸시하지요.

사무엘이 사울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라고 했는데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성경은 그들을 불량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어쩌면 자신들의 지파에서 왕이 나오기를 기대했던 사람들일지도 모르겠네요.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사의 말, 은혜의 말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서로 도우며 함께 일을 해나갑니다.

 

반대로 공동체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잘 협조하지 않으며 불평을 앞세웁니다.

다른 사람이 높아지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서로 돕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까지 힘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감사하는 사람입니까, 불평하는 사람입니까?

인정하는 사람입니까, 멸시하는 사람입니까?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입니까,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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