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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관련

20230901 금 말씀묵상, 사무엘상 9장 25절-10장 16절 "왕이 된 사울" 장영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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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장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다

25절)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26절) 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즘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27절)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 

 

사무엘상10장

1절)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2절)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ㅇ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3절)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지라 

4절)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5절)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6절)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리라

7절)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8절)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일동안 기다리라 

9절)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10절)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1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12절)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13절)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14절)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절) 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절) 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드디어 사무엘은 사울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무도 없는 곳에서 기름을 붓는 것으로 보아 

아직 공개적으로 드러낼 때는 아니었나 봅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준비를 시킨 후, 공개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왕이 되었다는 것을 확증해줄 징조를 몇가지 이야기합니다.

암나귀를 찾았다고 전해주는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떡을 주는 예배자를 만날 것이고,예언하는 선지자의 무리를 만날 것입니다.그리고 그 징조들은 모두 이루어졌지요.

 

가장 중요한 징조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여 사울도 예언을 한다는 것입니다.사울은 변해서 새사람이 될 것입니다.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것은 사사가 세워질때 흔히 일어난 현상이었습니다.이제 사울도 자신이 왕으로 세우심을 받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십니다.이런 기름부음은 성령의 은사로 나타나지요.이렇게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탁월하게 일을 해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능력이 영혼의 본질적인 변화까지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사사들도 하나님의 영을 받아서 능력있게 외적을 물리쳤지만,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함으로 인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까?사울도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고요.

 

물론, 성령의 은사를 받아 사명을 감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그것은 오랜 시간 성령님과 동행할때 나타나지요.날마다 말씀 앞에 서서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려고 애쓸때,내 뜻을 이루려고 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고 힘쓸때,조금씩 영글어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사모합시다.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성령의 열매를 더욱 사모합시다.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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