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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관련

20230524 말씀묵상, 사무엘상 1장 19절-23절 "나의 소견, 하나님의 뜻" 장영기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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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1장. 

<사무엘의 출생과 봉헌>

19절)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절)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21절)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때에 

22절)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23절)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사무엘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 구했다',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이다. 

한나는 하나님께 아들을 구했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다시 제사를 드리는 때가 되어서 엘가나의 가족이 실로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한나는 집에 남아서 사무엘을 좀더 양육하겠다고 한다. 

당시 젖떼는 나이는 3-7세로 매우 늦었다고 한다. 물론 서원대로 하나님께 사무엘을 드리지만, 

아직은 어려서 좀 더 양육을 하겠다고 말함. 

 

엘가나가 한나의 말에 동의하는 말을 살펴보면, 

'그대의 소견에 좋을대로 행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답한다. 

사사시대에는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했던' 시기였는데, 

엘가나는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한다'라는 말을 덧붙인다. 

이 말이 바로 사사시대를 뛰어 넘는 믿음의 언어이다. 

 

우리들은 우리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게 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하고, 우리가 바라는 대로 행동을 한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나면 안된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 내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나의 뜻이 아버지의 뜻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 안에 있고, 

우리가 바라는 것이 아버지의 뜻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주여, 

일을 시작하신 이께서 완성하실 줄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고 내 뜻이 아버지의 뜻 안에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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