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1장.
24절)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절)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절)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절)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절)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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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젖을 떼는 시기 3-7세 정도. 홀로 떼어 놓기에는 아직도 너무 어린나이지만,
하나님께 서원한대로 아이를 데리고 성소로 올라갑니다.
히브리인으로서의 정체성,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그 시기에 길러졌겠지요.
자녀들을 가정에서 믿음으로 키우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집에서 함께 말씀 암송하기, 가정예배 드리기, 잘때 성경 읽어주기 등과 같은 일을
가정에서 꾸준히 시행할 때 아이들의 믿음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교회교육은 그것을 보완할 뿐이지요.
가정과 교회가 함께 노력할 때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가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모가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기도하며 애쓰는 모습을 볼 때,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본 만큼 자라게 됩니다.
한나처럼 아이들을 교회에 드리는 경우는 이제 없겠지만,
아이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린다는 고백은 우리들도 해야할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선물을 잘 돌보고, 신앙교육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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