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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목사님 #매일기도문
성령의 사람은 욕심내지 않고 더 이상 나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사람 곁에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평안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교회에서도 육신의 사람으로 살기에 이해관계가 생기면 나의 불안과 욕심을 드러냅니다. 우리의 공동체 안에 본질에서 벗어난 모습이 있다면 돌이켜 세상의 위계질서와는 다른 질서를 빚게 하옵소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을 따라 낮아지기를 소망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의 각 사람이 십자가에 정과 욕심을 못 박기 원합니다. 세상의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고 자기 뜻을 고집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에 놀랍게 여기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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