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 금 말씀묵상, 사무엘상 16장 13절 "여호와의 영에게 감동되니라" 장영기목사님

사무엘상16장 

13절)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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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막내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하시고, 

사무엘은 그에 순종해 기름을 붓습니다.

이날 이후로 다윗이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다윗에게 큰 능력을 부어 주셨고, 지혜와 총명도 부어 주셨지요.

왕이 될 수있는 자질들을 채워 주신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이처럼 성령은 특정한 인물에게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임했습니다.

또 다윗은 일생동안 능력을 받았지만 보통은 일시적으로 능력을 받았지요.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사사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외적이 쳐들어와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하나님의 영이 어떤 사람에게 임하면 그 사람이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이끌고 적들을 물리쳤거든요. 

 

또 성령은 꼭 전쟁에서 이기는 능력만 부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성막을 지을 때는 기술자였던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성령이 임했고 

선지자들에게 성령이 임했을때는 왕에게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지요.

 

그러다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이 이르러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했거든요.

그날 이후 이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거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삶을 인도하시며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지요.

 

때로는 죄를 책망하기도 하시고 

때로는 말씀을 생각나게도 하시며 

때로는 죄를 이기게도 하시고 

때로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면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사실, 성령 하나님이 아니었으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끌어가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하면서 살아가야합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를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