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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관련

20230922 금 말씀묵상, 사무엘상 15장 10절-11절 "하나님의 후회" 장영기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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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5장

10절)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절)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아각왕과 좋은 소와 양을 남긴 것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한탄하시며 

사무엘에게 말씀하십니다.

사울이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지 않았다고 말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불순종했던 사울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사울은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았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걷어차버린 셈입니다. 

사울은 자기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다는 것을 알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하나님께서 후회하신다는 표현이 좀 당황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후회하신다니요?

하나님도 잘못 결정하실 때가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게 보기보다는, 하나님께서 그만큼 슬퍼하시고 분노하셨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로 보는 것이 좋겠네요.

아, 얼마나 슬퍼하셨으면 후회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하셨을까요.

 

그 말씀을 들은 사무엘은 밤새 근심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울에게 화도 났을것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있었겠지요.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무엘의 그 마음도 전해지네요.

 

우리가 죄를 지으면,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슬퍼하시며 안타까워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로 날마다 돌이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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