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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관련

20230901 금 말씀묵상, 사무엘상 12장 6절-8절 "구원하시는 하나님" 장영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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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2장.

6절)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이시니

7절) 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8절)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곳에 살게 하셨으나 

 

-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다고 진술하고 인정받은 사무엘은 

이제 이스라엘을 법정에 세웁니다.

그리고 자신이 검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하나님 앞에 고발하지요.

공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판결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지자들이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길을 갈때, 

특히 왕들이 율법에 순종하지 않을 때, 

선지자들이 나타나 그것을 책망하고 돌이키게 하거든요. 

다윗을 책망한 나단 선지자나 아합을 책망한 엘리야가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사무엘은 지금 어떤 일로 이스라엘을 고발하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이스라엘이 왕을 구한 일입니다.

사무엘은 여전히 그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신학적으로 요약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신실하게 이스라엘을 돌보셨는지,

그리고 이스라엘은 어떻게 반응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지요.

 

시작은 출애굽시대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억압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애굽에서 구원하셨지요.

그리고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 땅을 정복해서 정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지요.

때론 안듣고 계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때가 찼을때, 모세와 아론을 보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때에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구할 것이 있을때,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여,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

모세와 아론과 같은 자들을 보내주시고,

우리를 어려움에서 구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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