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3장.
15절)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16절)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이르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17절) 이르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8절) 사무엘이 그것을 그에게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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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다. 아침이 밝았고 성전의 문이 열렸다는 것은
새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엘리의 시대가 끝나고, 사무엘의 시대가 열린것
그와 동시에 어두운 이스라엘에도 새 아침이 온 것.
엘리도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너무 궁금했을것.
하나도 남김없이 말하라고 하지요.
사실 엘리가 사무엘에게 물어본다는 것 자체도 새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줍니다.
사무엘이 엘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사무엘에게 심판의 말씀을 전해들은 엘리는 그 말씀을 그대로 수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연거푸 말씀해주셨으니, 그대로 행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어떻게 보면, 이부분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담담하게 순종하는 모습인것 같지만,
이 모습이 한편으로는 체념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엘리가 만약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렸다면 ?
다시한번 기회를 주시지 않았을까 ?
구약에서는, 심지어 악한 아합왕에게도 회개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찌를 때가 많습니다.
잘못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켜야겠습니다.
어쩌면 준비되었던 징계가 취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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