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2장
23절)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절)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25절)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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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큰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실하게 섬기라고 권면한다.
하나님께서 하신 큰 일이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모두 가리키는 것이지요.
만일 그것을 잊고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면, 이스라엘과 왕이 함께 멸망할 것.
이스라엘의 번영은 왕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느냐 아니냐로 결정되는 것.
왕의 즉위식 때 이 사실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왕이 나아가야 할 길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사무엘은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이 앞으로 할 일을 다짐한다.
먼저, 중보기도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한다.
심지어 중보기도를 쉬는 것을 범죄라고까지 표현한다.
또 하나는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치는 것.
직접 통치하는 것은 앞으로 왕이 하겠지만,
그 옆에서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는 일은 계속하겠다는 것이지요.
바로 이런 것이 선지자의 역할입니다.
교회의 어르신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아무래도 일선에서는 물러나게 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기도와 가르치는 것에는 은퇴라는 것이 ㅇ벗다.
오히려 기도는 더욱 깊어질 것이며,
가르침 또한 삶에서 깊이 우러나오게 될것.
교회에는 이런 어르신들이 너무도 필요하다.
사실, 기도와 가르침은 어르신들에게만 필요한 덕목은 아니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중보기도를 해야 하며,
피차 가르치고 권면해야 한다.
그럴때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지는 것.
나와 우리 가족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고,
지체와 교회, 나라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그것은 우리가 평생 해야할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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