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4 목 말씀묵상, 사무엘상 12장 19절-22절 "너희를 기뻐하신다" 장영기목사님

사무엘상 12장 

19절)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20절)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절)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절)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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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구한 것이 악한 일이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사무엘은 하나님께 우레와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우레와 비를 내리셨지요. 

사무엘의 말이 옳다는 것을 입증해 주신것.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면서 사무엘에게 간청한다. 

자신들이 왕을 구한 것이 악한 일이었다는 것을 인정함. 

그것이 왕이신 하나님을 거부한 일이었으며, 

하나님께서 그것 때문에 노하셨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백성들이 회개하고 있는 것을 본 사무엘은 이제 백성들을 위로한다. 

왕을 구한 것은 잘못한 일이었지만, 

왕을 취소하지는 않을테니 그 상태 그대로 하나님을 따르라고 권면한다. 

본질을 붙잡으라고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격려하는데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뻐하신다고 

자기 이름을 위해서라도 그들을 버리지는 않으실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이런것. 

백성들이 회개할때 아버지의 마음은 다시 녹아내린다.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다'라고 격려하신다. 

다시는 등을 돌리지 말라고 타이르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 

비록, 끊임없이 악을 행하는 우리들이지만, 

그래도 아버지께로 돌아올때 기뻐하시며 용서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헛된 것을 따르며 그것을 왕으로 섬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셔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다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