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상 12장
9절)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사령관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넘기셨더니 그들이 저희를 치매
10절)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김으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11절) 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베단과 입다와 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사 너희에게 안전하게 살게 하셨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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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한다.
이제는 사사시대를 요약함.
사사시대는 불순종의 악순환이 이루어졌던 시대.
일단, 평화가 찾아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외적의 침입을 통해 징계하신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사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또다시 평화가 찾아오면, 다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 여러번 반복됨.
사무엘은 두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는 이스라엘의 죄의 근본은 하나님을 잊어버린것.
평화가 찾아왔을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금방 잊어버렸다.
그리고 바알과 같은 다른 신들을 섬겼다.
솔직히,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구나, 화려한 우상들을 섬기면서 번영을 이루는 나라들 사이에서는 더욱 어려웠다.
우리들은 어떠한지 ?
물론, 다른 신을 섬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정신없이 살다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처럼 낙심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기도 하며,
눈에 보이는 다른 것들을 의지하는 경우도 많지 않은지 ?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 속해 있는지 잊지 않아야겠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사무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부르짖었을때 하나님께 사사들을 보내
구원하셨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백성들이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 돌아보신것.
우리들도 날마다 돌이켜야 한다.
날마다 되살아나는 우리의 옛사람을 죽여야 한다.
말씀과 기도로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우리의 삶에는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노력해야한다.
늘 하나님을 잊지 않으며, 날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점점 더 깊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교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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