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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관련

20230525 말씀묵상, 사무엘상 2장 27-29절 "나보다 네 아들들을!" 장영기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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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2장.

<엘리의 집에 내린 저주>

27절)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절)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절)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어느날 엘리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난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사람이란 선지자를 뜻함.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는 역할을 함. 

특히, 왕이나 백성들이 말씀대로 살고 있지 않을 때 나타나서 책망하는 일을 했다. 

 

먼저는 엘리집안에 내린 복을 상기시킨다. 

엘리의 집안이란, 대제사장직을 맡았던 아론의 자손들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이 자손들이 하나님의 제사를 맡아서 드리도록 지명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제사를 맡아 드린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했다. 

엘리의 죄가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 

아들들이 제사를 멸시하는 것을 알고서도, 제대로 훈육하지 않았다는 것.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육하고 기르기보다 자녀들이 원하는대로 그냥 내버려두고 

우상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녀들의 성공에만 목을 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이들로 키울 책임이 있지요.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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