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2식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250602 바삭한 만두와 상큼한 양배추 소스로 완성한 저녁 한 끼 오늘 저녁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만두를 꺼내봤어요. 늘 구워 먹기만 했던 만두인데, 오늘은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색다르게 즐겨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튀김이 조금 번거로울 것 같지만, 막상 해보니 오히려 간단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한 입 베어 물었을 때의 그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튀긴 만두만 놓고 보면 맛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느끼함이 살짝 있잖아요. 그래서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신선한 채소가 없을까 하다가, 냉장고에 있던 양배추를 꺼냈습니다. 그냥 생으로 먹기엔 심심하니, 간단한 양념소스를 만들어 함께 곁들였어요. 고소한 만두와 상큼달콤한 양배추가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튀김과 생채소, 언뜻 보면 언밸런스한 조합 같지만, 오히려 서로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줬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