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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 하프사이즈 식빵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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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거주하면서 빵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
저도 SNS에서 자주 보긴 했지만,
‘식빵 전문점이라니… 얼마나 특별할까?’ 싶었거든요.
그러다 얼마 전 우연히 시간이 나서 다녀와봤고,
그날 이후 제 주말 루틴이 하나 생겼답니다.

화이트리에는 하남 미사강변대로 쪽,
상가 건물 1층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어요.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아, 여긴 뭔가 다르겠다’는 인상이 딱 들더라고요.
식빵 하나만 팔아서 얼마나 할 게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종류별로 정갈하게 진열된 식빵들,
그리고 향긋한 버터 냄새에 기분부터 좋아졌어요. 😋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화이트리에는 프리미엄 생식빵 전문 브랜드인데,
일반 식빵과 달리 ‘진짜 부드럽고 촉촉한’
그 느낌이 있어요. 💗💗
설탕 대신 캐나다산 밀, 두유크림, 천연버터 등을 사용해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에요.
요즘은 무첨가, 건강한 재료에
민감한 분들도 많잖아요.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는 그런 면에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처음이라 하프사이즈(6,000원)를 구매했어요 !!!
직원분이 친절하게 두께도 고를 수 있다고 해서
2cm로 커팅해달라고 부탁드렸고,
귀여운 포장에 담아주셔서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프사이즈지만 존재감은 풀사이즈급!

집에 와서 간단하게 토스트기 돌리고
버터만 살짝 발랐는데…
정말 ‘촉촉+쫄깃’ 식감이 입안에서 퍼지더라고요.
겉은 살짝 바삭한데 속은 말도 안 되게 부드럽고,
무엇보다 밀가루 특유의 텁텁함이 없어요.

하프사이즈라 부담 없이 먹기 좋고,
2인 가정이면 이틀이면 딱 먹을 만큼이에요.
냉장 보관보다는 실온에서 먹는 게 맛이 더 살아있어요.
(다만, 2~3일 내에 먹는 걸 추천!)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제가 빵순이는 아니어도,
이 집 식빵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이었어요.
다음엔 풀사이즈로 사서 냉동해두고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함께 판매하는 수제잼 종류도 다양했는데,
딸기버터잼, 얼그레이밀크잼 등 다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엔 잼이랑 세트로 사서 친구 선물로도 해보려고요.


무엇보다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가 좋은 건
재료에 진심이라는 게 빵에서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식빵이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하나의 식사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게 해준 곳.
요즘은 집에서 계란후라이 하나,
아보카도 슬라이스만 올려도
완벽한 홈 브런치가 되니까요.

하남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는
유행 따라 빵 찍고 사라지는 그런 곳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는 ‘믿고 먹는 맛집’이라는
느낌이랄까요.

하프사이즈로 시작해봤지만,
제 기준엔 6,000원의 가치 이상이었고,
“요즘 이런 빵 어디서 사지?”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

하남 빵집 화이트리에,
이제는 저의 소소한 행복 장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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